- 경기도남부 거점병원ㆍ국민안심병원으로서 재도약...'365일 공휴일도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외래진료'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충북 음성군을 아우르고 있는 경기남부권 거점병원 이천엘리야병원(원장 정호중-김기성)이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 진료협력 병원임을 공식화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속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의 안간힘으로 재도약의 물결에 오른 '사람중심' 엘리야병원은 지난 2일 중앙대병원에서 김성덕 의료원장과 정호중-김기성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의료원 진료협력 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재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이천시 장호원 소재 이천엘리야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매출액이 20% 이상 줄어드는데다 야간 환자가 거의 없는 상황. 효율성이 떨어져 야간 응급실 운영을 접는 강수를 둔 이후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365일 공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외래진료 방침을 공고히 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인 이천엘리야병원은 대학병원 교수 의료진의 '무릎인공 관절술'과 '관절내시경 시술', '줄기세포 치료술'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윤영필 행정부장은 "엘리야는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실력있고 젊은 의료진의 의술과 간호부의 친절한 열정이 장점이다"며 "병원 규모에 비해 읍에 자리하여 어려움도 있지만 직원들의 남다른 협업이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이익도 중요하지만 환자중심의 운영으로 신뢰도 높은 병원의 명성을 지속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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