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내외뉴스통신] 정영호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52가족)을 대상으로 9일 방역 및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한 가족에게 방역 및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 개인과 가족의 건강 및 위생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방역 및 위생용품 꾸러미는 칫솔, 치약, 가글, 마스크, 손세정제 등 8개 품목으로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였고 이러한 특별지원으로 장애학생과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위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씻기, 그리고 기침예절이 소개된 교육자료도 동봉해 학생들의 가정 안과 밖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학교의 특수학급 교사가 가정과 연계하여 건강 및 위생 관련 학습 사례를 공유하도록 했다.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방안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관내 특수학급으로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교에서 각 가정으로 전달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전달했다.

김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외출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후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으며,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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