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찬회동 예정…'디지털 뉴딜' 논의

[내외뉴스통신]연성주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5일 이동통산 3사 CEO를  만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장관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디지털 뉴딜에 대해 논의한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타개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이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관련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와 함께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재정규모 등이 담긴 '한국판 뉴딜'의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회동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사별 디지털뉴딜 관련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언급과 함께 애로사항과 규제완화, 해외 IT기업에대한 역차별 해소 등 정부에 대한 지원요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과 이통 3사 CEO간 회동은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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