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선진 교육시스템 소개 및 우호협력 도모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한 외국공관 주재관 4명이 교육원을 방문해 우호 협력을 도모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주한 미국대사관 연락관을 비롯 중국·일본대사관 영사, 러시아대사관 참사관 등 4명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 일행과 함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들 주재관 일행은 교육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체험 등을 통해 수상구조실습장과 시뮬레이션실습장 등 교육원의 주요 시설을 차례대로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적으로 파도를 일으켜 악천후 속에서도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모의선박 실습장에서는 실제로 선박이 기울어진 상황을 가정해 탈출하는 훈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을 양성하는 교육원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였으며, 대외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방문행사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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