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초고속인터넷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우리 삶에 없어선 안될 필수재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상품까지 추가되어 앞으로의 발전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콕’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실내에서 인터넷이나 VOD,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가입 유형 또한 비대면 채널 이용자가 대폭 늘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오프라인 대리점을 찾기 보다는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LG헬로비전 등의 고객센터는 인터넷가입 시 모두 상품권으로 사은품이 지급되고 있으나,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상품권과 현금으로 나뉘어 지급되며 현금의 비중이 높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고객센터 대비 평균 10만 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인터넷가입 현금 많이 주는 곳’ 등을 찾는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사은품 금액도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품고시제로 인해 영업점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경품고시 가이드 미만의 사은품을 지급하거나, 초과 지급하는 경우에는 최소 100만원 이상의 패널티와 최대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어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가이드 수준은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소비자에게 지급가능한 최대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이 최대 49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이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업체 선택에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았으나, 경품고시제 시행으로 모두 조건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은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2018년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펭귄통신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며 "실제로 펭귄통신에는 1,0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으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 받았다는 후기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펭귄통신은 ADT캡스 CCTV설치 시 현금지원 이벤트와 설치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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