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105번째와 106번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105~106번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 1동에 거주하는 20대와 50대다.

수원시는 100번째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 시키고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끝난후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진정시까지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종교행사와 종교시설 내 모임 및 식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월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 따라 해당 권고사항대로 적용해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개인의 사생활보호와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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