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직접 반영되는 그 날까지 함께 해야 할 것"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제4대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5월 23일(토)에 진행한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시킨 4건의 안건 중 2건이 시 관련 부서의 안건 검토결과에 따라 실현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본회의에서는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에 관한 안(노동나동당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청소년 진로축전 운영 조례 안(두드림당 대표발의)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시민교육 진흥조례 일부 개정 안(사람답게살고싶당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평등한 청소년 공모전에 관한 안(여기청소년있당 대표발의)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가결 되었으나, 이 중 '특성화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에 관한 안', '평등한 청소년 공모전에 관한 안'이 실제 반영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청소년 안전보장을 위한 특성화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에 관한 안'은 향후 진행되고 있는 실험·실습실에 대한 실태조사 완료 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유해인자 노출 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근로자(학생)을 대상으로 '21년도 특수건강진단 예산 확보를 모색하여 반영되어진다.

또한, '광주광역시 평등한 청소년 공모전에 관한 안'은 공모전 등의 행사 모집 기관 및 운영 관련 문서에 대상을 학생이 아닌 연령대로 표기 하며, 모집공고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권리침해 발생 시 개선 요청 공문을 발송하여 차별 없는 기회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빈 의장은 "안건 반영여부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이 모든 정책에 만족하는 그 날까지 함께 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m-star9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3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