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관장 임종훈)은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권태복)와 연계해 ‘2020 찾아가는 기억지킴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치매고위험군과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는 75세 이상의 고령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기억지킴이'로 위촉되고 기본교육을 이수한 54명은,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愛(애)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을 통한 치매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임종훈 관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통해 적극적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법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금왕읍,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 4개 지역 6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유선을 통한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자원 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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