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12일 낮 충북 남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된 후 14일 낮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서쪽으로부터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1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충북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지형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발달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2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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