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선데이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데이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선데이는 지난 3월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한 차례 연기했다.

더이상 결혼식을 미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단한 선데이와 그의 예비 신랑은 철저한 방역 아래 비공개로 조용히 식을 치른다.

앞서 지난해 11월 선데이는 SNS를 통해 "제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고 소감을 밝혔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선데이(진보라)는 일본에서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해 2005년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천상지희로 활동하며 '한번 더, OK?' '댄서 인 더 레인'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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