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배심원단 활동 본격화
경쟁률 6.57대 1 뚫은 주민 35명 선발, 14일 위촉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 공약 배심원단 위촉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공약 배심원단으로 활동하는 주민 35명이 참석한다.

남구는 앞서 공약 배심원단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참여 희망자 모집 ARS 및 전화면접 실시를 의뢰, 배심원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230명 가운데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6기 공약 배심원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현하겠다. 특히 부끄러운 성공보다는 가치 있는 정책 실현이 중요하며,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 남구의 미래를 생각하며 더 의미 있는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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