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활성화 위한 추경예산 44억원 지원
생산설비 구축, 마케팅 비용 등 최대 5천만원 지원

[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지역 경제를 살릴 '로컬크리에이터'가 추가 선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로컬크리에이터 140개 팀을 7월 14일(화)부터 7월 27일(월)까지 추가 선정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3차 추가 경정 예산 44억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이나 문화 자산, 지리적 특성 등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난 상반기 첫 모집에는 3,096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모집은 일반형과 민간투자연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형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투자 3,000만원 이상 유치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라이프스타일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에 기반한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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