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피서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기 구조활동을 펼칠 구조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변안전요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유니폼 전달식, 심폐소생술, 수난구조장비 이론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금시당 유원지를 찾아 근무요령과 구조장비 사용 숙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연인원 304명이 투입된 시민수상구조대는 499건의 현장 안전처치 활동을 펼쳐 피서객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올해는 8월 17일까지 대원 52명이 금시당, 호박소, 암새들, 단장숲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손 서장은 “수난사고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없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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