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특화서비스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 받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고령화에 대응한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0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노후준비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후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은 2015년 시행된 「노후준비 지원법」에 의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되어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업 추진 등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국 109개 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노후준비에 필요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하여 1:1맞춤형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준비 필요성 인식과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5060세대의 인생 2모작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공단이 국민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걱정 없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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