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
16년 연속 귀농 전국 1위·월급받는 청년농부·6차산업화
이철우 표(標)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국 최다 스마트농업화 추진
전국 최대 농촌개발예산 확보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는 지난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쉼 없이 현장중심의 농정을 펼치면서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정책으로 내걸고 경북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농촌부활의 서막을 열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4개*의 스마트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시행, 농산물유통혁신 컨트롤타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출범, 농촌개발사업 6년 연속 최다 국비확보, 2015년 이후 전국유일의 구제역․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유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농업화에 집중하여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월급받는 청년 농부제 시행과 농업 6차산업 현장혁명 추진으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북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는 선도(First), 혁신(Innovation), 가치창출(Create value)을 핵심가치로 삼고 ①유통구조 개선 ②판로확대, ③유통환경변화 대응 ④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⑤민관협력(Governance) 체계 구축 등 5개 부문에 걸쳐 20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미래 농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상주, 안동, 포항, 울진)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젊은 층이 농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사회·문화·교육 기반시설 확충에도 매진해 2019~2020년 농촌개발 공모사업 예산 3613억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축산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과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여 경북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방역활동 부문에서도 '매우 빠르게, 매우 지나치게' 선제적·집중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ZERO 청정 축산환경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5일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정식 개장했다. 의성군 단북면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 부지면적 4만385㎡, 건축면적 ,629㎡ 규모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20억원 추가 지원 등 총 750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고, 기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 연장과 올해 이자(1%) 20억을 감면해 1772명의 농어가의 부담을 덜어 줬다.

무엇보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코로나19 피해농산물 특판 행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무상 공급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원했다

경북도에서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生産)혁신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유통(流通)혁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加工)혁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기술(技術)혁신 △농촌 인구유입을 위한 인력(人力)혁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간(空間) 혁신 등 6대 분야 혁신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7기 전반 2년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2년을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의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특히 청년농부 집중 육성, 유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농업 확산, 명품전원마을 조성, 농식품기업 육성,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농촌일자리 창출 등 역점시책과제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소득이 높아지고, 농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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