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중국이 폭우로 인해 강물이 범람하거나 산사태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시상태를 선포했다.

양쯔강과 연결된 중국 최대의 담수호인 포양호는 곳곳에 제방이 무너져 물바다가 됐다.

장시성도 주강도 둑이 터지며 주민들은 밤중에 마을을 탈출했다.

포양호와 주강의 홍수 피해가 커지자 장시성은 전시상태를 선포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홍수 방지의 결정적 시기에 진입했다"며 "재난 예방에 군도 적극 참여해라"고 지시했다.

한편, 피해가 큰 양쯔강 유역에는 폭우가 며칠 더 내일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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