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인터뷰 활발히 진행, 세대를 이어주는 마을 이야기
- 구술사와 학생 간 소통의 시간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박순옥)은 세대공감 프로그램「마을사편찬」을 위한 구술사와 학생간 조별 인터뷰를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마을사 편찬」은 어르신이 간직하고 계신 마을의 역사를 세대간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기록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구술에는 지역 원로, 목천고등학교 학생, 지도강사 등 10개 팀,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에서 8월까지 각자 일정에 맞춰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을 탐방하면서 담당 마을에 대해 보고 이해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1조에 참여 중인 이은빈 학생은“학교선생님께 마을사 편찬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구술사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은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새로웠고, 마지막 시간에 직접 마을을 찾았을 때 들려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신기했다. 들었던 이야기를 글로 풀어 나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친구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부(☏629-20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80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