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차별화된 관광역량을 갖추고, 지역 공정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달 14∼19일 ‘2020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전국 처음으로 대전공정관광 조례 제정 후 2018년 프로그램 시범운영, 지난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거쳐 올해 신규 운영자를 모집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신규와 기존으로 구분해 운영자를 모집해 지역 기반형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고, 공정관광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자 인큐베이팅 교육을 추가했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 원으로 기존 운영자는 최대 3000만 원을, 신규는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운영업체 역량강화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원활한 대전공정관광을 도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등을 기반으로 관광문화지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평가는 지역기반,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14∼29일 오후 2시까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 및 대전시 또는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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