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댄스, 디제잉, 그래피티아트 등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중랑구=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1월까지 2020 중랑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0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다양한 마을학교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중랑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총 36개소 마을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마을을 쉼과 놀이, 배움의 장으로 확대되기 위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2020 마을학교’는 지역 내 주민 3명 이상의 교육관련 모임 및 단체로 구성되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오는 11월까지 ▲ ‘BE’춤 프로젝트‘의 춤으로 BE’추다(스트리트댄스), 음악으로 BE’추다(디제잉), 그림으로 BE’추다(그래피티아트) ▲ ‘가족힐링 교실’의 아빠가 들려주는 엄마나라이야기(독서), 요리로 말하는 세계 이야기(요리), 소녀랜드(댄스) ▲ ‘배꽃사진관’ <스마트폰 사진 워크숍> 배꽃 사진관, 마을과 만나다 등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는 학교가 전담하는 교과 중심의 ‘방과후교육’을 보완한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방과 후 활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구는 ‘2020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 운영주체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학교로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을 목표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 마을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등 4개분야 20개 혁신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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