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지부 회장단, 14일 기자회견 열고 배동욱회장 즉각 사퇴 요구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지부 회장단, 14일 기자회견 열고 배동욱회장 즉각 사퇴 요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7.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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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와 지역조직의 위상과 명예 심각하게 실추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및 지부 회원 일동은 14일 평창워크숍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욱회장은 즉각사퇴하라고 요구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및 지부 회원 일동은 14일 평창워크숍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욱회장은 즉각사퇴하라고 요구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및 지부 회원 일동은 14일 대전 정부종합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앞에서 평창워크숍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욱회장은 즉각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 까지 열린 워크숍이 코로나 19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폐업사태가 속출하고, 심지어는 소상공인들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시국에 한시가 바쁜 전국의 지역조직과 업종단체 대표자들을 소집하여 워크숍을 진행하고, 사기진작을 명목으로 공연팀을 불러 술판, 춤판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번 사태의 당사자는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며 중앙회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생업을 뒤로하고 지역소상공인연합회 발전과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던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회원일동은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으며, 700만 소상공인의 대표조직으로,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도 당당한 경제 단체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허탈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지회장들의 정회원권리 취득에 관한 건의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하고는 다음날 정기총회에서 지역회장들의 총회 참여 기회 마져 박탈해버리고 지역회장을 선거에 의한 추천이 아닌 임명직으로 개정하여 중앙회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고자 하는 비 민주적 갑질형태의 지역조직으로 만들가고 있다”며 “이에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와 지부 회원들은 배동욱회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에 매월 회비를 CMS로 내고 있는 소상공인이 정회원이 아니면 누가 정회원이란 말인가? 이 회원들이 속한 지역연합회 역시 특별회원으로 의무만 있고 권리가 없슴에 수차례 권리를 주장해 왔으나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하여 법에도 근거가 없는 지역회원으로 전략시켜 지역별 선거에 의한 위촉이 아닌 중앙회장 임명 및 해촉 권한을 대폭 강화시켜 지역회장들을 줄세우기를 하고 있음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쳐기업부는 이러한 비민주적인 행태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배동욱회장을 해임 고발조치하고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 24조와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 시행규칙’ 제2조를 재 검토하여 CMS회비를 내고 있는 지역연합회 소상공인이 정회원이 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원 일동은 무분별한 행태를 보인 평창워크숍에 대하여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전하고 “아울러 회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배동욱회장과 관련임원들은 즉각 사퇴하여 바닥까지 추락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도록 백의종군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끝으로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와 지부는 지역연합회를 포함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배동욱회장이 물러나는 그때까지 지역연합회는 뜻을 하나로 모으고 공론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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