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공감소통 가족학교'온라인 개강

[남악=내외뉴스통신] 대성수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공감소통 가족학교’를 가족 관련기관 재직자 및 활동가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족 관련 기관과 단체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젠더·평등·민주 관점에서의 가족의 개념과 의미를 재정립하고 변화하는 가족정책을 이해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도민 대상으로는 단계별 프로젝트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가족내 민주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실험 및 훈련을 지원한다. 교육은 각 가정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전문가가 진행하는 컨설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성평등과 가족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한 가장 최초의 교육을 받는 곳이 가정이어야 하는데, 가정폭력과 아동폭력의 사례를 보면 가족이 오히려 가장 잔인한 타인이 되는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구성원별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내 평등한 민주주의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소통 가족학교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전남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팀 061-260-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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