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140여명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 놀이형 영양프로그램과 신체활동 등 제공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7월 14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사업과 비대면사업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대면사업은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진행되고, 비대면사업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신체활동 교구 및 동영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성정초, 삼은초, 입장초, 성환초)의 초등 1~2학년 140여명의 아이들이다. 프로그램은 미각체험 및 흥미유발형 놀이 등 놀이형 영양프로그램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주 3회 진행한다.

박용동 건강관리과장은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동의 생활터로 접근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아동비만 예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맞벌이 증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환경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 및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요구 증가에 따라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521-594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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