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10% 할인 연장 적용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특별할인기간동안 10% 할인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지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관내 소재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올원뱅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상품권 가맹점은 지류형 1300여 개소, 모바일 720개소로 담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총금액의 80% 이상 사용한 경우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더불어 상품권 유통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불법 판매․환전 등이 적발되는 경우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특별 할인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구매자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담양사랑상품권 구입 및 이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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