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연애 중이다"라며 "영화계에서 이미 잘 알려진 커플"이라고 밝혔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단편영화 '4학년 보경이'의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2014) '오늘영화'(2015) '연애다큐'(2015)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2015) '플라이 투 더 스카이'(2015) '걸스온탑'(2017) '세마리'(2018)와 지난해 '메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함께 작업해왔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구교환은 2008년 데뷔해 독립영화계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다.

구교환은 영화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배우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반도'로 처음 상업영화에 도전한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이옥섭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거쳐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지난해 첫 장편 데뷔작인 '메기'로 호평을 받았다.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등을 연출했으며 차기작으로 ‘사랑의 카운슬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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