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지선영 작가가 ‘위로가 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삼성동 송미영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다수의 단체전 및 다양한 미술대전, 아트페어, 공모전 입상들을 통해 작품들을 선보여왔던 지선영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지 작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아 경쾌한 색상과 함께 섬세한 일러스트 표현으로 그만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번 ‘위로가 되는 것들’ 개인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선영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연하다고만 여겨졌던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의 모습을 작가의 감성을 담아 표현했다.

지선영 작가는 “어쩌면 그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일상 속의 그 무언가들이 사실,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아닐까”라며 “진심을 담아 그린 그림들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아주 작게라도 위로를 드릴 수 있다면 더없이 큰 행복일 것 같다”라고 이번 전시의 작품 의도를 밝혔다.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따뜻한 지선영 작가의 작품들은 기업 기획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현재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아트상품 컬레버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지 작가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20여점의 작품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예술대학 섬유예술학과와 의류학(부전공)을 수석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예술경영 석사 과정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문화예술 비즈니스, 패션 마케팅 연구)전공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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