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포함 9개 기관·단체 참여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살던 곳에서 노후가 보장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7월 16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원주횡성지사,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2026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편적·포용적 복지의 확대를 위한 원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자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한편, 원주시의 노인 인구는 총인구의 14.3%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특히 농촌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강원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6월부터 노인분야 원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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