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관광공사와 '건설근로자 휴가 지원' 업무협약 체결
건설근로자 1인당 공제회 30만원, 관광공사 10만원 지원.. 가족당 최대 70만원 지급

[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건설근로자의 국내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공제회는 소속 건설근로자의 여가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는 사업주와 근로자 부담액 총 30만원을 지급하며, 관광공사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건설근로자가 동반가족과 함께 신청시 국내여행을 위한 휴가 포인트를 가족당 7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지원대상 건설근로자 500가족을 모집해 약 3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공제회가 선정한 500여 건설근로자 가족에게 휴가 포인트 부여 및 다양한 국내 관광상품 이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양기관의 협업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근로자의 여가 생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건설근로자의 행복한 삶에 동반자 역할을 하는 공제회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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