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현장 체계적 안전관리 지원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15일 동해교육센터에서‘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오염사고 현장은 유출된 기름 독성으로 어지럼증, 피부질환,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자원봉사자를 인솔하고 안전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리더가 필요하다.

동해해경청은 지난 2016년부터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을 동해교육센터에서 시행함으로써 관내에 있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리더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리더 역할, 방제작업 안전수칙, 해안방제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유회수기 모형을 이용해 방제장비 작동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리더들이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방제작업과 안전관리 도우미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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