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세종시가 정부 한국판 뉴딜’ 정책과 연계된 포스트코로나   대비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은 선진국 추격형 경제를 지양하고 선도형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가 시행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체육 시설 휴관으로 체육 활동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홈서비스 영상을 제공한다.

세종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31명이 영상제작에 참했다.

지난 4월 21편 제작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200건을 제작해 홈페이지, 유투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스트레칭, 특수체육(장애인), 어르신 건강체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수어 통역과 음성·자막 제공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방미경 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처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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