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신임 수성아트피아 관장으로 정성희(49세, 여) 씨를 내정하고, 내달 1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아트피아 총괄 운영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찾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면접을 거쳐 관장을 결정했다.

관장 내정자 정성희 씨는 미국 뉴욕대 석사(Mater of Arts)와 경북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예술행사 기획과 대학교 강의, 문화예술기업 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아트피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희 내정자는 8월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명품 공연으로 위상을 정립한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구민의 문화복지를 풍요롭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예술극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성아트피아가 지역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수성구를 넘어 세계적 문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관장직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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