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전국 1만2000여명 모든 JC회원들 동참...'Save Life, Save KOREA' MOU 체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사)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중앙회장 이종석)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Save Life, Save KOREA’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JC는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JC 회관에서 전국 1만200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하고 지역사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헌혈캠페인 ‘Save Life, Save KOREA’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JC 이종석 중앙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한 협약식에는 발열 체크 및 손 세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와 함께 지역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JC를 비롯한 전국의 지구-지방 JC에서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는 곳이 있었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전국 모든 회원들이 동참하는 행사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종석 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동력이 멈춰있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가 꼭 해야 할 것들,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이 있을까를 꾸준히 고민하며 대한민국에 긍정적 에너지를 심고 선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JC는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블루가 후원하고 한국JC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Save Life, Save KOREA 헌혈캠페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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