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명 추가되어 모두 13,67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며 국내 발생은 지난 12일 이후 삿대만에 20명대로 늘었다.

국내 발생 사례 21명은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에서 12명이 확진됐으며, 광주 5명, 제주 3명, 대전에서도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39명 가운데 25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과 경기, 경남에서 격리 중 양성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3명으로, 확진 환자 가운데 64명이 추가 격리해제돼 모두 1만2천460명이 완치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 중인 이라크에 남은 한국 근로자 8백여 명을 다음주부터 국내로 특별 수송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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