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원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정윤)가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과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중 일부 예산을 반납한다.

연합회는 지난 16일 원주시 추경예산 편성 기간에 맞춰 단체 회의를 하고 이·통장 연합회 한마음대회 사업비 2,500만 원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상반기 사업이 취소되거나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예산 반납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추경에 반납한 보조금은 원주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윤 원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이·통장연합회의 이번 예산 반납 결정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매년 9월경 문막 양궁장에서 행정의 최 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원주시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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