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7일 오후 1시 청사 3층 강당에서 국민드론수색대원 대상으로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첫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속초해경서 국민드론수색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색구조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장 수여와 함께 수색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사례를 포함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과 관련법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정통하고 조종능력이 우수한 국민드론수색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올해 5월 22일부터 암초, 갯바위 등 수색이 어려운 수색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국민드론수색대’ 43명을 모집·위촉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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