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남구장학회 코로나19특별장학생. 행복나눔장학생 선발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재) 광주광역시 남구장학회(이사장 조기전)는 20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남구 내 거주 '고등학생 14명과 대학생 13명' 등 27명에게 총 2000만원의 코로나19특별장학금. 행복나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등학생에겐 50만원, 대학생에겐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가족 등 이 참석 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학생이 1년 이상 남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신청요건을 갖춘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들로 코로나19특별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남구장학회 조기전 이사장은 교육도시 남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재를 발굴 양성. 인간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모두가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힘을 만들고자 설립된 남구장학회에서 제23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은 후원해주신 후원인분들과 광주남구청 김병내 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팬데믹 상태로 빠트려 지역경제가 어려울 거라 생각 되는데 이렇게 후원해 주신 모든 분 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저와 남구청 임직원들은 관내 거주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항상 성원 하고 응원할 것 이라 전했다.

남구장학회는 2007년 11월21일 정식 출범했으며, 2011년 4월12일 효사랑장학재단에서 남구장학회로 법인명칭을 변경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학금지원, 무이자학비대여 등 장학사업, 지역인재육성사업 등 이며. 기금 목표액은 2023년까지 총 13억5천만원을 모을 계획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상ㆍ하반기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끝으로. 남구청교육지원과 박미숙 주무관은 후원으로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전하며, 후원 혜택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하며, 매년 1월 연말정산시 후원인 명의로 기부사실이 국세청에 자동 입력되어 직접 출력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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