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관내 경로당 335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폐쇄했던 괴산군은, 최근 혹서기에 취약한 노인 계층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군은 경로당 개방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경로당마다 비접촉식 체온계, 충전식 소독 분무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각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순회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경로당 개방 후에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경로당 출입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방문일지 작성,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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