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손흥민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간) 오전 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6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으나 상대 수비스 제임스 저스틴의 몸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정정됐다.

이어 해리 케인의 연속 골로 경기는 3-0으로 완승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에서 마련한 시상식에 참여해 올해의 선수상+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큰 영광이고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팀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감사하고 모든 이들과 응원해준 팬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지만 이런 성적을거뒀고, 그저 감사하다"며 "번리전 골은 환상적이었다. 약간의 운과 동료들이 없었다면 넣지 못했다. 나에게 큰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통해 유로파리그 출전권 확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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