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지난 18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작곡가 정경천님의 심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51명에 대한 예심을 실시,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본선 진출자는 ▲최윤희(여 36·충북 충주) ‘소백산’ ▲박종록(남 57. 대전) ‘월악산’ ▲박서현(여 64. 경기 용인) ‘단양팔경’ ▲차상희(여 61, 경북 문경) ‘할미꽃사연’ ▲남용순(여 65, 충남 천안) ‘할미꽃 사연’ ▲김정주(여 60, 부산 금천구) ‘탄금대사연’ ▲홍미희(여 62, 경기 평택) ‘소백산’ ▲박경희(여 58 부산 남구) ‘명성황후’ ▲홍창기(남 49 충북 충주) ‘청춘아’ ▲김효실(여 47 충북 충주) ‘목계나루’ ▲박해순(여 62 충북 충주) ‘탄금대사연’ ▲주재학(남 61 서울 강서구) ‘마즈막재’ ▲오지원(여 56 인천 미추홀) ‘사랑의 마법사’등 13명이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지역사랑에 남다른 열정으로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탄금대 사연등 수많은 향토곡을 작곡한 백봉선생의 업적과 그 뜻을 기리기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주에서 개최하는 백봉음악제가 전국적인 음악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8월 1일에 개최되는 음악제는 백봉 작곡가의 타계 4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백봉 작곡가의 곡만으로 열띤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 문연주, 문장대, 김은희, 금빛길, 송월, 호령과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철수님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제는 박찬일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CCS충북방송과 복지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 20만원, 참가상 5명에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예심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위해 참가선수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물론 온도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등 생활속의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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