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탑승자 마스크 의무착용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 1590여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운수종사자는 운수회사에서 구입해 지급받거나 본인이 직접 구입해야 하는데, 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배부하게 된 것이다.

또, 순천시는 마스크 착용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시내버스와 택시 모든 차량과 승강장에 부착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착용 정착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나와 내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와 이용객들은 차량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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