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보림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이 관내 취약계층 250여명에게 ‘삼계탕도시락’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서신교)가 후원하고, 자비의 전화, 지산1동 적십자회,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 조용성 수성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삼계탕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한 지역주민은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삼계탕도시락을 챙겨줘서 올해 여름도 겁나지 않는다”며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분들과 복지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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