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숙이)는 21일 밀양시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밀양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하여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성·정서 특성화 사업을 2020년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밀양초등학교와 밀성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정서 프로그램“내마음의 보석을 찾아Yo 고마워Yo”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7월부터 점진적으로 6개 초등학교(미리벌초, 밀성초, 밀양초, 밀주초, 무안초, 예림초)의 초등학교 5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인성 정서 특화사업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활동중심으로 구성된 16회기 인성·정서 집단프로그램, 고마워Yo 감사통장 쓰기, On-Off라인 인성 실천 활동 진행, 인성 축제, 교사 및 학부모에 대한 인성 프로그램 워크숍, 프로그램 진행 중 발견된 중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동반자 상담 연계 등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하여 청소년의 위기예방을 위한 특화사업 모델이다.

박숙이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만큼 센터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성·정서 특성화 사업이 좀 더 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강사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속에 인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성문화도시 밀양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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