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3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11개교는 2020년에 재선정되었으며, 해당 학교는 문학정보고, 인천기계공고, 인천디자인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상, 인천재능고, 인평자동차고, 정석항공과학고, 청학공고이다. 신규 추가로 선정된 학교은 부평공고와 인천중앙여상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08년부터 시작한 정부부처 연계형 특성화고 지원 사업으로써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특성화고에 교과과정 개발·운영비, 현장실습비, 연수비 등 예산을 지원하며, 고졸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자의 구직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어 취업 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중소기업 이해 연수, 전공 분야 동아리 운영 등 취업 역량을 키워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학생들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이수하고, 기업에서 현장실습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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