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직 경찰관 가족 및 범죄(학대)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대상자 10세대를 선정하고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정서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협업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희망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순직 경찰관의 자녀인 이 모 씨는 “비록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순직한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을 후배 경찰관 분들이 이처럼 잊지 않고 직접 찾아 도움을 주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위문활동을 함께한 경찰발전협의회 이호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하다. 이 작은 도움의 씨앗을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시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병덕 경찰서장은“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관내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오정경찰서서는 전사로 순직한 경찰관의 후손들 뿐 아니라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파악하여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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