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협업,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단계별 대응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경찰서(서장 정상진)에서는 수성구에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이 40여개소나 되고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범죄·안전·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안 감소를 위한 ‘주(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과는 시공사 등과 협력, 철거·이주단계 지역의 CCTV 등 방범시설물 이전·추가설치, 공사 진행 단계에서는 대형 차량으로 인한 불안요인 해소 등 4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주민 150명으로부터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공사관계자·주민·경찰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불안요인 감소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10일 금요일부터는 시민경찰(회장 조정옥), 온누리순찰대(대장 김봉원) 등 시민방범단체 150명으로 ‘주만지 순찰대’를 구성,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만촌동과 지산2동 재건축 지역의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박정식 생활안전과장은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와 힘을 모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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