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집에 머물러 달라" 팬에 요청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5대 3으로 승리하고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주장인 조던 헨더슨이 리버풀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전설' 케니 달글리시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자 모든 선수가 높이 뛰며 환호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도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즐겼다.

지난달 26일 7경기를 남겨 두고 일찍이 우승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펼칠 마지막 홈 경기를 기다린 리버풀은 이 승리로 이번 시즌 홈구장에서 치른 전 경기에서 18승 1무로 무패행진을 완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면서 팬들의 경기장 출입이 금지됐지만, 팬들은 경기장 앞으로 모여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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