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3일 청라도시기반사업단에서 도로관리분야의 정보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한 '도로관리 기술업무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가용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는 현업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200개 노선, 176㎞의 도로포장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도로공사 출신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로 노면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신기술을 습득했으며, 실제 교량노면 변형 발생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출한 개선방안은 금년도 추계 도로정비 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전문역량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안전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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