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7월 24일 10시부터 7월 28일 00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보’단계로 격상했다.

속초해경은 24일 03시 기준 동해중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및 현재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를 기존‘관심’단계에서‘주의보’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속초해경은 관내 해안가ㆍ방파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관련 규정에 따라 통제하며 특히, 출조 중인 어선은 조기입항을 유도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풍랑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북서풍으로 인해 너울성 파도가 유입됨에 따라 27일 밤 까지는 연안사고예방을 위하여 해변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은 오는 27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 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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