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센티멘탈 M’, 독보적 감성 선보인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테너 이정현이 프로젝트 그룹 ‘센티멘탈 M’으로 만났다.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들은 꽃을 주제로 한 곡들을 발매하고 있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라디오DJ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바리톤처럼 강한 음색을 지닌 테너이자 ‘이야기가 살아있는 클래식 상식백과’ 저자, 라디오 작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사 등 다재다능한 테너 이정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센티멘탈 M’은 지난 23일 ‘해바라기’ 신곡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 역시 박종훈이 직접 프로듀싱 및 작곡하였고, 작사에는 테너 이정현이 직접 참여해 ‘센티멘탈 M’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시켰다. 

이번 ‘해바라기’곡은 해바라기 꽃의 꽃말인 ‘숭배, 기다림’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잔잔함과 열정이 공존하는 악상을 살리려고 노력했고, 지나치게 복잡하지도 않고 의도적인 반복도 지양한 심플하지만 솔직하게 다가가는 음악을 추구하며 곡을 작업했다고 한다.

이에 작사로 참여한 테너 이정현은 작곡된 곡을 듣고 가사가 없어도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자연스럽게 들려와서 그대로 글로 옮겼다고 한다. 마치 음악이 말을 거는 것 같았다고 표현한 그는 본인의 경험담을 덧붙여 작사를 완성시켰다.

‘센티멘탈 M’은 앞으로도 직접 작사, 작곡한 감성 가득한 곡들을 꾸준히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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