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송가인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특집 3부작 두 번째로 송가인과 홍자, 정미애, 김소유, 숙행, 정다경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이날 출연자중 가장 관심을 끄는 송가인(조은심)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이다. 전남 진도 출신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인생역전 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씻김굿 전수 교육 조교이자 무속인인 송순단의 딸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창녕이다.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국악대학 음악극과 학사 학위를 받았다.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 판소리 명창인 박금희로부터 수궁가, 춘향가를 사사하였고 2008년에 열린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일반부 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열린 제1회 광양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목포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2년 10월에 싱글 트로트 음반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2017년부터 송가인(宋歌人)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다.

송가인이라는 예명은 어머니의 성씨에서 딴 '송'(宋), 노래를 뜻하는 '가'(歌), 사람을 뜻하는 '인'(人)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019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TV조선에서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9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