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28일 희망보직 접수 시작, 8월 21일 임용장 수여
부서 내 직급 균등배치와 전문관 지정을 통한 행정력 강화에 주안점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8월 19일 예고한다.

 

하반기 정기인사는 24일부터 28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9일 5급 승진 심사인원 공개, 8월 4일 5급 승진자 발표, 8월 10일 승진심사 인원 공개, 8월 19일 인사예고, 8월 21일 임용장 수여다.

 

민선7기 후반기 첫 인사운영 방향은 조직개편이 연기됨에 따라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부서 내 직급 균등 배치와 전문관 지정을 통한 행정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도는 공직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인력을 강화하고, 한국판 뉴딜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필요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침체된 제주경제 및 민생안전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사규칙이 지난 7월 15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도는 인사 교류에 양 행정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와 행정시의 조직 안정화에도 기여하면서 적극적인 행정 공무원에는 주요보직 배치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소극적이거나 직무태만 공무원은 책임 인사를 병행해 공직 기강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장기 근무자에 대한 희망보직 우선 고려 및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파견 등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wiz2024@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02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